첫 번째 시간에 배워 볼 내용은,
오선과 덧줄 입니다.
악보를 보면, 온통 오선 투성이죠.
그렇기 때문에,
악보를 보기 위해 처음을 배워 볼 것은,
오선 과 음자리표 입니다.
악보는 오선 으로 이루어져 있고,
음자리표 는 곡의 음역대를 정하기 때문이죠.
먼저 배워 볼,
# 오선
자, 위의 사진을 봅시다.
우리가 익숙하게 접해오던 것이죠?
이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면, 악보를 볼 수 없죠.
그렇다면, 오선 이란 무엇일까요?
말 그대로 ,'5선'
즉, 5개의 줄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뜻하겠죠.
오선 은 음의 높낮이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며,
줄 과 칸 으로 이루어져 있고, 그 위에 음표를 그려 사용합니다.
- 칸 은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,
첫째칸, 둘째칸, 셋째칸, 넷째칸 까지 있으며,
① 에서 ④ 방향으로 읽습니다.
- 줄 은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,
첫째줄, 둘째줄, 셋째줄, 넷째줄, 다섯째줄 까지 있으며,
① 에서 ⑤ 방향으로, 읽습니다.
그렇다면,
음의 높낮이는 어떻게 정해지는지 알아볼까요?
음표가 아래로 내려갈수록, 음의 높이는 낮아 지고,
음표가 위로 올라갈수록, 음의 높이는 높아 집니다.
그림으로 보면,
숫자가 작아질수록 '낮은 음'
숫자가 커질수록 '높은 음'
예를 들어보면, |
숫자가 작을수록 '낮은음' 이니,
'칸' 에서는 ①번 음이 ④번 음보다 '낮은음' 이고,
숫자가 클수록 '높은음' 이니,
'줄' 에서는 ⑤번 음이 ①번 음보다 '높은음' 이겠죠.
여기까지 배웠다면, 한 가지 의문이 들 수 있겠죠.
'오선을 넘어가는 음이 있으면,
어떻게 표기하지?
그럴 때는,
'덧줄' 이라는 것을 사용합니다.
- 오선 의 이외의 공간에 선을 그으면, '덧줄'
# '첫째줄' 아래와, '다섯째줄' 위에 오선과 같은 간격.
- 덧줄 과 덧줄 사이는 '덧칸'
# 마찬가지로, '첫째칸' 아래와, '넷째칸' 위에 오선과 같은 간격.
덧줄 을 읽을 때는, 오선 을 기준으로 두는데요. |
아래줄은 '첫째줄' 에서 제일 가까운 덧줄 부터 |
윗줄은 '다섯째줄' 에서 제일 가까운 덧줄 부터 |
덧칸 을 읽을 때도, 위와 마찬가지 입니다. |
이렇게, '덧줄' 을 사용하여
더욱 폭넓은 음역대 를 사용할 수 있겠죠.
어떤가요? 첫번째 시간에 배워 본,
오선과 덧줄
생각보다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죠?
음악을 그동안 접해보지 않아서, 막연하게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해도
처음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다 보면, 크게 어렵지 않을 겁니다.
다음시간은,
음자리표 에 대해
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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